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비판해 온 이상이 제주대학교 교수가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징계위원회에 회부됐다.

25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에 따르면 오는 29일 이상이 제주대학교 교수에 대한 징계위원회가 열린다.

이상이 제주대학교 교수에 대한 징계위원회가 열리는 이유는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당 내부의 청원에 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이 교수 측의 해명을 듣고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앞서 이상이 교수는 자신의 SNS에 “이재명 후보와 낡은 586 운동권 카르텔이라는 ‘적폐의 환부’를 민주당의 몸체에서 분리하고 도려내야 한다”는 글을 올리는 등 이 후보를 강하게 비판해 왔다.

한편 이 교수는 징계위 회부에 대해 “재갈 물리기”라며 강력하게 반발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