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버스킹 감성’...단계적 일상회복 앞당긴다
제주 ‘버스킹 감성’...단계적 일상회복 앞당긴다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1.11.18 18: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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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뉴제주일보 온택트 버스킹 페스티벌
21일 제주아트센터

제주 음악인들이 수놓는 ‘버스킹 감성’에 단계적 일상 회복이 앞당겨진다.

뉴제주일보(회장 김대형)가 주최‧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2021 뉴제주일보 온택트 버스킹 페스티벌이 오는 21일 오후 4시2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마련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 문화 공연을 접하지 못한 도민에게 버스킹 공연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염병 확산으로 공연 무대에 서지 못한 음악인에게 기회를 제공, ‘위드 코로나’시대 공연 문화 부활의 토대 마련에도 목적을 둔다.

본지가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11일까지 도내에서 활동하는 버스킹 개인, 단체 및 아마추어 밴드 동아리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32팀이 접수해 이중 12팀이 영상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자로 가려졌다.

올해 페스티벌 본선 진출 팀은 ▲어쿠스틱 밴드 6팀(부호준, 어진별, Joon Lee, 구번방, 생각하기 나름, 한라산 자락의 사람들) ▲밴드 4팀(노라보카, LAON, 유포리아, 오네이릭랜드) ▲보컬 2팀(콘테나 프로젝트, 허준수)다.

시상은 총 6명에게 이뤄진다. 시상 내역은 ▲대상(1팀, 300만원) ▲금상(1팀, 200만원) ▲은상(1팀, 100만원) ▲동상(1팀, 50만원) ▲우수상(1팀, 30만원) ▲장려상(1팀, 30만원)이다.

본지는 향후 이번 페스티벌을 전국의 음악인들이 참여해 문화예술 도시 제주를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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