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설화' 품은 수필과 비평
'제주설화' 품은 수필과 비평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1.11.11 18: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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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수필과비평 2021 제7호

지역 수필과 비평 작가들이 제주의 설화를 품었다.

제주수필과비평작가회(회장 고용석)가 최근 발간한 문집 ‘제주수필과비평 2021 제7호’다.

이번 문집에서는 테마수필 코너에서 ‘제주, 설화를 품다’를 주제로 지역이 품어낸 각종 설화를 쏟아냈다.

사라져가는 제주 문화와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회원들이 2016년부터 공통 주제를 잡고 창작 작업을 해온 데 따른 것이다.

제주 농경의 신 자청비부터 요왕 할마님, 할망당, 잠수굿 등 제주 선조들이 남긴 이야깃거리가 담겼다.

아울러 회원들의 대표작이 담겨 독자들의 지역 수필, 비평 문단의 흐름을 읽을 수 있게 했다.

유네스코 소멸 위기어인 제주어도 곳곳에 스며들었다. 수필가 4명과 비평가 1명의 초대 수필과 평론이 문집에 풍요를 더했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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