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즐기는 문화예술에 도민 '함박 웃음'
일상 속 즐기는 문화예술에 도민 '함박 웃음'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1.11.0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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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진원, ‘사진, 재미있는 도전’ 개최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 결과전
11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3전시실

일상 속 즐기는 문화예술에 도민들이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부재호)은 지난 6일 제주문예회관 제3전시실에서 2021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 결과전 ‘사진, 재미있는 도전’을 개막, 오는 11일까지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박해섭 한국사진작가협회 사진교육 전문위원을 주 강사, 이창훈 제주사진작가협회장, 김성훈 사진가를 보조강사로 도민 44명이 작업한 사진 작품들을 걸고 있다.

도민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2기로 나뉘어 지난 7월부터 지난달까지 약 4개월 간 사진촬영의 기초부터 야외촬영, 포토샵 기술, 작품을 출력해 액자로 설치하는 전 과정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보조강사를 맡은 이창훈 제주사진작가협회장은 “제주지역의 일출부터 형제 섬, 꽃, 일몰사진까지 도민들과 다양한 장소에서 야외 촬영 시간을 가졌다”며 “코로나19로 제한된 인원에서 진행됐지만 보다 밀착된 교육을 진행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을 수강한 도민 용미희씨는 “사진 촬영의 기술부터 포토샵 기술까지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일상 속에서 새롭게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의 범위가 확장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진흥원은 2021년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좀녜를 무대에 올렸다. 도민 13명이 배우로 변신해 강용준 작 좀녜를 강명숙 연출로 무대에 올렸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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