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영 살아수다' 제주 문인들 한 자리
'우린 영 살아수다' 제주 문인들 한 자리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1.11.04 1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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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학 가을 2021 88호 발간
제주문인협회 발행

‘우린 영 살아수다.’

지역 문인들이 분야별 문학 꽃을 활짝 피워낸 가운데 제주를 거쳐 간 한국 문단의 거장들의 이야기도 깃들어 흥미를 자아낸다.

제주문인협회(회장 박재형)는 최근 제주문학 가을 2021 88호를 펴냈다.

이번 호에서는 제주를 거쳐간 한국 문단의 거장을 특집으로 변종태 시인의 ‘그들은 제주에서 무엇을 찾았을까’라는 글을 실었다.

우리 시단의 세 봉우리 서정주와 이은상, 정지용이 찾았던 제주와 이들이 받은 문학적 영감이 드러난 제주 소재 시편으로 제주 섬이 주는 문학적 영감의 무수함을 드러내고 있다.

이외 회원들의 시와 시조, 아동문학, 수필, 단편소설, 평론 등 제주지역 문인들이 진출한 분야적 다양성을 드러낸 작품들이 피어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회원들의 신간과 사진으로 보는 제주문인협회의 활동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소개되고 있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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