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판화계 문화예술로 '들썩'
제주 판화계 문화예술로 '들썩'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1.11.01 1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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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판화가협회, 정기전 인파(人波) 개최
5일부터 18일 아트인명도암갤러리
박성진 작 '돌담'
박성진 작 '돌담'

제주 판화계가 문화예술로 코로나 블루를 걷어낸다.

제주판화가협회(회장 박성진)는 오는 5일부터 18일까지 제주시 명림로 소재 아트인명도암갤러리에서 정기전 인파(人波)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인간 소통 단절과 상호협력이 끊긴 상황 속 도민들에게 예술문화의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야 하는 미래 세대에도 예술문화적 소통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전시 작가는 고용호, 김만, 김연숙, 김연희, 김정실, 문숙희, 박민서, 박성진(회장), 백주순, 안진희, 이연정, 이종후, 표선희, 홍기자, 홍진숙 작가다. 

작품들은 제주의 풍경부터 일상 속 힐링을 주는 작품까지 다양하다. 종이에 잉크, 실크스크린, 캐스팅, 목판 채색 등 다양한 재료와 기법으로 관람자에게 감동을 남긴다.

박성진 회장은 “이번 전시는 전염병 확산우로 예술문화의 향유마저 없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갖는 문화향유의 결핍을 채우고자 한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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