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의 마음 어루만지는 '극복'의 클라리넷 선율
도민의 마음 어루만지는 '극복'의 클라리넷 선율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1.10.26 18: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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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리넷 앙상블 B-M, 제7회 정기연주회 ‘극복’ 공개
오는 30일 아라뮤즈홀
제주 소재 창작곡 위촉

도내 클라리넷 앙상블이 아름다운 선율로 도민의 마음을 어루만진다.

클라리넷 앙상블 B-M(대표 김동현)은 오는 30일 오후 3시30분 아라뮤즈홀에서 제7회 정기연주회 ‘극복’을 공개한다.

바로크에서 모던까지 폭넓은 레퍼토리의 클라리넷 연주로 도민을 만나온 이들은 이번 정기연주 부제를 ‘극복’으로 정했다.

임대흥 지휘자의 지휘로 어려움과 슬픔을 가지고 있는 곡부터 유머와 밝고 희망찬 곡의 프로그램 구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협연에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민희가 나선다.

코로나19 확산세로 힘들고 지친 모두와 함께 이 어려움을 잘 극복하여 회복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 이들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제주를 소재로 하고 있는 창작곡 위촉으로 음악인으로서의 사명감과 제주문화예술의 발전에 기여하고 관객과 소통한다.

이번에 공개될 창작곡은 강문칠 작곡가의 한라산의 사계 중 ‘겨울’이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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