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월드 카지노, 노동자 대량 해고 중단해야”
“신화월드 카지노, 노동자 대량 해고 중단해야”
  • 김동건 기자
  • 승인 2021.10.19 18: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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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서비스노조 LEK지부 19일 도청 앞 기자회견
민주노총서비스연맹 제주관광서비스노조 LEK지부는 19일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화월드 카지노는 대책 없이 일방적으로 몰아붙이는 구조조정 계획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동건 기자.
민주노총서비스연맹 제주관광서비스노조 LEK지부는 19일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화월드 카지노는 대책 없이 일방적으로 몰아붙이는 구조조정 계획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동건 기자.

민주노총서비스연맹 제주관광서비스노조 LEK지부는 19일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화월드 카지노는 무책임한 노동자 대량 해고사태를 당장 멈춰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신화월드 카지노는 지난달 23일 희망퇴직자 모집을 강행해 100여 명의 희망퇴직자를 받아놓고, 일주일 만에 또다시 대규모 인원 정리를 논의하자고 하고 있다”며 “경영위기가 있다면, 경영진이 무능력을 인정하고 사과부터 하며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단체는 “1년 넘게 유·무급휴가를 받아들이고, 한마음으로 뭉쳐 일하며 고통을 분담한 노동자들을 구조조정 하기 전에 경영 정상화를 위한 대책을 먼저 제시해야 한다”며 “대책 없이 일방적으로 몰아붙이는 구조조정 계획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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