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피아니스트 문효진씨 기획 공연 ‘바람이 된 피아노’
오는 30일 서울시 마포구 웨스트브릿지
오는 30일 서울시 마포구 웨스트브릿지
제주도에서 '바람'이 된 피아노 소리가 서울에 가 닿는다.
제주 출신 피아니스트이자 문화기획자인 문효진씨가 오는 30일 오후 6시 서울시 마포구 소재 공연장인 웨스트브릿지에서 기획 공연 ‘바람이 된 피아노’를 연다.
이번 공연은 ▲일상 ▲클래식 아일랜드 ▲음악 전시 ▲음악 책갈피 ▲바람이 된 피아노 ▲터칭 제주를 순서로 구성돼 서울에 제주의 향을 흠뻑 전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우도의 반짝이는 모래와 바람 아이 등을 소재로 한 그의 음악작품이 AR 영상이라는 이미지와 함께 구현돼 무대 공연에 현실감을 더한다.
또 실제 우도의 할머니가 부르는 ‘우도 해녀의 노래’를 토대로 제작한 음악 ‘우도 해녀의 노래’도 영상과 함께 공개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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