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온무용단, 제주 무용계 최초 ‘대통령상’ 수상 영예
다온무용단, 제주 무용계 최초 ‘대통령상’ 수상 영예
  • 고경호 기자
  • 승인 2021.10.1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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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무용계가 처음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주를 대표해 ‘제30회 전국무용제’에 출전한 다온무용단(대표 김하월 한국무용협회 서귀포지부장)이 단체부분 대상에 선정되면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제30회 전국무용제는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충남 천안시에서 개최됐다.

올해 전국무용제에 참가한 다온무용단은 지난 6일 작품 ‘루화(淚花), 눈물속 꽃을 피우다’를 선보여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다용무용단은 앞서 지난 5월 제주특별자치도 무용협회(회방 최길복)가 주최한 제주 예선전에서 1위를 차지해 이번 전국무용제 참가 자격을 따냈다.

이와 함께 무대디자인을 담당한 조일경씨도 무대예술상을 수상하면서 제주 무용계가 겹경사를 맞았다.

한편 다온무용단의 공연 영상은 제30회 전국무용제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고경호 기자  k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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