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속 따뜻한 원화, 전시로 '한 자리'
동화 속 따뜻한 원화, 전시로 '한 자리'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1.10.12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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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보기동화그림회, 제11회 전시회 ‘그림으로 세상을 만나다’ 개최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서귀포 이중섭 창작 스튜디오
손지혜 작 눈썰매

동화 속 따뜻한 원화가 전시 형태로 꽃핀다.

마주보기동화그림회(회장 손지혜)는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서귀포 이중섭 창작 스튜디오에서 제11회 전시회 ‘그림으로 세상을 만나다’ 를 개최한다.

그림을 사랑하는 이들이 모여 시작한 마주보기동화그림회는 2011년 창립전을 시작으로 올해 열한 번째 전시회를 갖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손지혜의 ‘눈썰매’, 정지란의 ‘수상한 휴대폰, 학생자치법정에 서다’, 김혜숙의 ‘요정들과 오름’, 안나토의 ‘호수’ 등 다양한 기법과 작품 세계를 가진 4명의 작가들이 그린 작품 총 35점을 선보인다.

마주보기동화그림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거리두기가 일상화된 힘든 생활에서 우리들의 그림들을 관람하는 제주도민과 아이들, 관광객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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