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연휴 제주는 낮 기온이 28∼29도에 대체로 더운 날씨를 보이다가 연휴 마지막 날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7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는 오는 9일까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낮 최고기온이 27∼29도에 분포돼 평년(23∼25도) 보다 높아 상대적으로 더울 것으로 전망됐다.
제주기상청은 연휴 동안 대체로 맑다가 오는 11일 오전에 비가 올 것으로 내다봤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중산간 이상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8∼9도 이상 크게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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