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 선 면이 되기까지...빛 드로잉으로 '구현'
점, 선 면이 되기까지...빛 드로잉으로 '구현'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1.10.0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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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설치미술가 강태환씨, 개인전 ‘monad' 개최
오는 30일까지 예술공간 파도
강태환 작

광섬유 조각에 빛을 투과해 점과 선, 면의 시작점을 파헤친다.

제주 설치미술가 강태환씨가 지난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서귀포시 소재 예술공간 파도(신산마을길 11)에서 개최하고 있는 개인전 ‘monad’를 통해서다.

이번 전시에서는 올해 제27회 제주청년작가전 선정 작가인 강 작가가 선정 특전인 개인전 개최를 위해 작업한 작품들이 주를 이룬다.

강 작가의 연작인 ‘monad’는 광섬유 조각을 활용해 점이 선이 되고, 면이 돼가는 과정의 최소 단위를 연구하고, 작가의 해석으로 구현해내는 작업이다.

다양한 색상의 빛이 투과돼 작품들에는 경이로움과 신비로움을 더한다.

출품 작품으로는 강 작가의 설치작품 1점과 평면작품 7점이 전시되고 있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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