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6300㎡(1909평) 규모···지상 4층, 총 158개실
제주관광대학교(총장 김성규)는 학생들을 위한 복지시설 확충의 일환으로 제2행복기숙사(이하 기숙사)를 구축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제주관광대는 지난해 7월부터 재학생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사업비 110억여 원을 들여 지상 4층, 약 6300㎡(1909평) 규모의 기숙사를 짓기 시작했다.
완공된 기숙사는 총 158개실로, 316명이 입주할 수 있다. 기숙사 내부에는 공동취사실과 체력단련실, 세탁실, 휴게실, 세미나실, 옥상정원, 카페 등 각종 편의시설이 마련됐다.
특히 기숙사는 대학 정문에 위치해 있어 학생들의 통학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제2행복기숙사는 한국사학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세워졌다. 2015년에도 한국사학진흥재단의 지원으로 제1행복기숙사가 지어진 바 있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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