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룸갤러리, 백광익 작가 초대전 ‘오름 위에 부는 바람’ 개최
2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이룸갤러리 전시실A
2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이룸갤러리 전시실A
오름 위에 부는 바람을 광활한 비경으로 담아낸 작품들이 잇따른다.
이룸갤러리(대표 배봉근)는 2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이룸갤러리 전시실A에서 백광익 작가 초대전 ‘오름 위에 부는 바람’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백 작가는 제주에서 나고 자라 제주 미술 발전에 헌신해 오고 있는 화가로, 현재까지 왕성한 작품활동과 함께 (사)제주국제예술센터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백 작가의 화폭에서는 자신의 삶의 터전 제주의 특별한 자연 유산 ‘오름’과 ‘바람’을 만날 수 있다.
그의 화폭은 아름다운 밤하늘 아래 쏟아지는 유성을 닮기도 하고, 때로는 폭풍전야와 같은 태풍의 눈으로 관객에게 다가기도 한다.
배 대표는 “왕성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는 백 작가의 작품에는 마치 쓰러지지 않는 고목 나무같은 제주인의 강인한 정신이 돋보인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저작권자 © 뉴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