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11월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면접시험을 앞두고 2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관광통역안내사 면접대비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면접대비반은 중국어(주중·주말반), 영어(주말반) 등 총 3개 반으로 구성돼 운영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각 반별 수강생은 15명 이내 소수로 구성된다.
교육은 별도의 수강료 없이 무료로 진행되며 교육 신청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www.ijto.or.kr) 내 알림마당 J-Academy 교육안내 게시판에서 가능하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관광통역안내사는 관광 최일선에서 관광 홍보대사의 역할을 하는 만큼, 우수한 안내사 배출은 코로나19 위기 극복 및 향후 해외관광 시장 재개를 준비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관광통역안내사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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