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유니버설 디자인 시범사업지 홍보 콘텐츠를 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제주도는 2018년부터 유니버설디자인 활성화 구역을 지정하고, 시범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까지 ▲화북동 어린이공원 ▲탑동 해변공연장 ▲신산공원 ▲삼양동 선사유적지가 시범사업지로 조성됐고 올해에는 4·3평화공원과 꿈바당어린도서관 등에서 시설 개선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제주도는 유니버설디자인 적용 이전과 이후 접근 편리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동영상을 제작, 다음 달부터 제주도 공식 SNS 채널과 방송 매체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박재관 제주도 도시디자인담당관은 "유니버설디자인을 통해 도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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