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테크노파크와 지난 24일부터 ‘2021년 중소기업 빅데이터 활용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의 비즈니스 이슈를 파악하고, 빅데이터 가공·분석 활용 컨설팅을 통한 경쟁력 강화 및 빅데이터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18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제주도는 올해 사업비 6000만원을 투입,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을 지원해 신규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지난해 컨설팅이 진행된 5개사의 매출이 전년 대비 약 35% 증가하는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데이터 기반 마케팅·제품 기획 등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