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사진가 이상선, 신간 도서 '제주야생버섯' 발간
국내 미기록종 45종을 포함한 제주 야생 버섯 505종이 사진과 글로 표현됐다.
제주 출신 생태 사진작가인 이상선 작가가 최근 신간 도서 ‘제주야생버섯’을 발간했다.
이 작가는 서울과 제주에서 30년 간 교직 생활을 하다가 야생 버섯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기 위해 명예 퇴직했다.
그는 현재 생태 사진작가로 활동하며 10여 년째 야생 버섯을 연구하고 있다.
이번 신간에서는 이 작가가 10여 년 간 제주 전역을 누비며 발굴한 500여 종이 넘는 제주 야생버섯이 아름답게 소개되고 있다.
그가 기존에 제주에 자생하는 버섯에 대해 몇차례 소개한 바 있지만 수백종에 이르는 방대한 버섯을 소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이 작가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교육발전협의회 위원을 역임했다. 2015년 ‘제주특별자치도 사진단체연합전’에서 10걸상을 수상했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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