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전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국민의힘 대선 후보 예비경선을 통과했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15일 발표한 1차 컷오프 결과, 원 전 지사는 경선 레이스의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했다.
선관위는 안상수, 원희룡, 유승민, 윤석열, 최재형, 하태경, 홍준표, 황교안(가나다 순) 후보 등 8명으로 압축했다고 밝혔다.
8명의 순위와 구체적인 득표율은 비공개에 부쳐졌다.
예비경선 후보 11명 가운데 박진 장성민 장기표 후보 등 3명은 탈락했다.
이번 컷오프는 여론조사 80%와 당원투표 20%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병석 기자 cbs788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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