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향으로 담아낸 '삶의 희로애락'
묵향으로 담아낸 '삶의 희로애락'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1.09.0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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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다연서학회 제20회 회원전 ‘먹붓으로 담아내는 삶의 희로애락’ 개최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문예회관 제3전시실
강춘희 작 '늘 하고 싶은 일'

묵향으로 삶의 희로애락을 담아낸 전시가 펼쳐지고 있다.

사단법인 삼다연서학회(회장 김순희)가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문예회관 제3전시실에서 열고 있는 제20회 회원전 ‘먹붓으로 담아내는 삶의 희로애락’이다.

전시에는 지도를 맡은 김선영 서예가의 특별찬조 작품을 비롯해 회원 41명의 한글서예, 한문서예 등 묵향이 깃든 작품들이 내걸렸다.

회원들이 써내려간 문구와 시 등에는 도민들을 위한 삶의 기쁨과 위로의 메시지가 담겼다.

김순희 회장은 “코로나19로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 속에도 우리들의 붓은 멈추지 않고 작품활동은 계속됐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삼다연서학회는 2007년 소정연서회로 시작해 2008년 삼다소정연서학회로 개칭해 이듬해 사단법인화됐다. 해외 서예 교류 등도 지속하고 있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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