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진 예술가 9명이 느낀 '제주의 기억'
국내 신진 예술가 9명이 느낀 '제주의 기억'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1.09.02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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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작가 9명은 ‘제주에 예술이 녹아든다’ 전 개최
7일부터 16일까지 돌담 갤러리에서

국내 신진 예술가 9명이 제주에서 느꼈던 기억을 작품으로 선보인다.

수도권과 부산, 제주에서 활동하는 신진 작가 9명은 7일부터 16일까지 제주시 중앙로 하나은행에 위치한 돌담 갤러리에서 ‘제주에 예술이 녹아든다’ 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도내‧외 신진 예술가 9명이 예술이 제주에 녹아드는 방식을 문화예술로 탐구한 작품들을 내놓는다. 전시참여 작가들은 서울, 경기, 부산, 제주에서 활동하고 있다.

전시에는 심리적 공간을 다양한 색으로 채워가는 김수연 작가와 빛과 어둠에 의미를 부여하는 넌지 작가, 지금 이 순간을 사랑하는 릴리 작가 등이 참여한다.

또 MeME 작가와 현실과 이상의 경계를 작업하는 근주 작가, 삶 속에서 살아가기 위해 붓질하는 작가 리나박, 내면의 가상과 이상을 표현하는 소은명 작가 등도 참여했다. 아울러 가수이자 그림을 그리는 우현민 작가도 참여한다. 장은혜 작가도 출품했다.

전시를 기획한 박근주 작가는 “전시 기획의 출발은 여러 작가를 만나면서 그들은 어떻게 예술을 하며 어떤 영향을 받으며 작업을 하고 예술이 그들에게는 어떤 유익을 주고 있는지로부터 나왔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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