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문실 개인전 '전통매듭 제주에 스며들다'
8~18일 심헌갤러리
8~18일 심헌갤러리
전통매듭을 통해 제주에 스며드는 전시가 개최된다.
심헌갤러리(대표 허민자)는 8일부터 18일까지 심헌갤러리에서 강문실 개인전 ‘전통매듭 제주에 스며들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통매듭의 매력에 빠진 강 작가가 작업한 크고 작은 비정형의 조각들과 바느질의 만남을 통해 완성된 작품들이 잇따른다.
그는 명주실에 염색을 하고, 한올한올 실을 날라 끈목을 짜고, 실을 꼬아, 술을 비빈뒤 고이 매듭을 지으며 작품을 완성했다.
강 작가는 “작품들은 저의 혼과 정성이 담긴 분신과도 같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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