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매듭 통해 제주에 스미다
전통매듭 통해 제주에 스미다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1.09.02 18: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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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실 개인전 '전통매듭 제주에 스며들다'
8~18일 심헌갤러리
강문실 작
강문실 작

전통매듭을 통해 제주에 스며드는 전시가 개최된다.

심헌갤러리(대표 허민자)는 8일부터 18일까지 심헌갤러리에서 강문실 개인전 ‘전통매듭 제주에 스며들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통매듭의 매력에 빠진 강 작가가 작업한 크고 작은 비정형의 조각들과 바느질의 만남을 통해 완성된 작품들이 잇따른다.

그는 명주실에 염색을 하고, 한올한올 실을 날라 끈목을 짜고, 실을 꼬아, 술을 비빈뒤 고이 매듭을 지으며 작품을 완성했다.

강 작가는 “작품들은 저의 혼과 정성이 담긴 분신과도 같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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