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펼쳐진 한·중·일 어린이 ‘서화 교류’ 눈길
제주서 펼쳐진 한·중·일 어린이 ‘서화 교류’ 눈길
  • 고경호 기자
  • 승인 2021.09.0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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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 일본 어린이들이 서화로 교류하면서 글로벌 세계관을 형성하고 있다.

제주시는 2일부터 7일까지 한라도서관 전시실에서 ‘2021 한·중·일 어린이 서화 교류전’을 개최하고 있다.

제주시는 이번 교류전을 통해 국제자매결연도시인 중국 광시좡족자치구 구이린시, 일본 효고현 산다시 어린이들의 회화와 서예 작품 12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 교류전은 제주에서 개최된 이후 오는 10월 구이린시 소년궁, 11월 산다시 마치즈쿠리 협동센터로 자리를 옮겨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시는 2008년 산다시와 함께 서화 교류전을 진행했으며, 2017년 구이린시가 동참한 이후 올해까지 13회에 걸쳐 총 592점의 작품을 전시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서화 교류전을 통해 어린이들이 교류 도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국제교류의 주인공이라는 자부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경호 기자  k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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