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낙뢰 맞아 서귀포시 창고 분전반 화재
밤사이 낙뢰 맞아 서귀포시 창고 분전반 화재
  • 정용기 기자
  • 승인 2021.09.02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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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밤 서귀포시 상예동 한 창고 낙뢰 원인 추정 화재 현장에서 119대원들이 안전조치를 하고 있다. 사진=서귀포소방서 제공.

서귀포시 한 창고 분전반에 낙뢰가 떨어지면서 화재사고로 이어졌다.

2일 서귀포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9시43분쯤 서귀포시 상예동 소재 창고에서 낙뢰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10여 분 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창고 및 분전반이 소실되면서 소방서 추산 24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전 낙뢰가 지속적으로 발생했고, 이 때문에 정전된 점, 분전반에서 화재 흔적이 발견된 것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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