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노후 공동주택 등 부대.복리시설 지원 사업 대상 선정
제주시 노후 공동주택 등 부대.복리시설 지원 사업 대상 선정
  • 고경호 기자
  • 승인 2021.09.0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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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올해 2차 공동주택 부대ㆍ복리시설 지원사업 지원 대상으로 공동주택 23개 단지를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공동주택의 효율적인 관리와 노후된 공동주택의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실시되고 있다.

지난 7월 공모 결과 41개 단지가 신청했으며 보조사업 배점 기준에 의해 ‘제주특별자치도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23개 단지를 확정하고 총 4억원을 지원한다.

제주시는 확정된 공동주택 단지에 대해 총 세대수에 따라 50∼70% 범위 내에서 2000만∼35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일로부터 7년 경과한 공동주택으로 ▲옥상방수 ▲승강기 교체공사 ▲안전휀스 설치 등 시설보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공동주택 단지를 우선적으로 지원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과 노후 이미지 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 상반기에는 1차 사업으로 27개 단지에 대해 총 4억9000만 원을 지원했다.

고경호 기자  k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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