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을 위한 예술계 질문과 성찰
성평등을 위한 예술계 질문과 성찰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1.08.30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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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창고 숨 등, ‘도래할 풍경’ 전시 개최
15~26일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
이샛별 작 'The Bent Mirror'
이샛별 작 'The Bent Mirror'

성평등을 위한 예술가들의 질문과 성찰이 이어진다.

상상창고 숨(대표 박진희)이 주최하고 도래할 풍경 전시기획위원회가 주관하는 ‘도래할 풍경’ 전시가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에서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예술가 20명이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변화의 주체이기보다는 여전히 수동적 타자로 여성은 소외되고 있기에 이번 전시에서는 여성이 제안하는 관습을 깨고 관념을 흔드는 새로운 정책과 담론을 제안한다.

1부 전시 ‘도래할 풍경’에는 고보연, 김경화, 김민정, 김선영, 김현수, 문지영, 박소연, 배효정, 변금윤, 신소연, 신소우주, 연미, 연정, 오현림, 이샛별, 정유진, 정정엽, 정하영, 홍이현숙, 홍진숙 등 20명의 작가가 참여해 다양한 시선을 보여주며 서로 교감한다. 이들은 회화, 설치, 영상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2부 ‘이어질 풍경’에는 한국 1세대 페미니스트 작가로 이야기되는 박영숙, 윤석남, 정정엽, 홍이현숙 등 4명의 인터뷰 영상전시가 진행된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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