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취약노인 늦더위 대비 쿨매트 전달
서귀포시, 취약노인 늦더위 대비 쿨매트 전달
  • 한국현 기자
  • 승인 2021.08.2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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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사는 어르신ㆍ경로당 등에

서귀포시는 늦더위에 대비해 온열질환에 취약한 혼자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쿨매트 200개를 노인맞춤돌봄 수행기관 4개소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달된 물품은 서귀포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폭염기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200명의 어르신을 선정해 배부했다. 물품은 거동 불편 중점 대상자와 냉방기기가 없는 저소득층에게 우선 지원했다.

서귀포시는 취약노인에게 전달된 쿨매트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무더위쉼터인 경로당까지 운영이 중단되며 외부활동 없이 가정에 머무르는 어르신들의 온열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또 무더위쉼터인 경로당 148개소에도 209개의 쿨매트를 배부해 운영을 재개할 때 어르신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9월까지 폭염특보 발효 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들에 대한 철저한 안전확인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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