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 대사관되어 해결책 모색
세계 각국 대사관되어 해결책 모색
  • 뉴제주일보
  • 승인 2021.08.08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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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희원(제주여중) 명예기자-모의유엔 '해양쓰레기' 토의

중국 대사관 맡아 쓰레기 문제 논의
의견 제시 자신감 얻은 뜻 깊은 시간

기자는 지난달 29부터 30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지원하는 모의 유엔에서 중국 대사관이 되어 각국을 대표하는 대사관들과 함께 해양쓰레기 문제와 그에 대한 해결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을 통해 86명의 중·고등학생들의 대사관들과 운영진은 36명으로 진행했다.

이번 모의 유엔 UNEP(중학생 한국어 위원회)는 ‘해양쓰레기 문제’라는 의제로 첫 번째 날에는 나라마다 작성한 입장표기 문서를 발표하고 같이 그 문제에 대해 토의했다.

많은 토의를 하면서 해양쓰레기에 대해 교육, 기술 발전·교류, 협약, 수거와 처리 현황 등을 논의했는데 주로 교육과 수거·처리 현황에 관해 얘기하고, 두 번째 날에는 결의안 작성을 했는데 팀으로 나눠 분야별로 따로 토의했다.

기자는 이번 모의 유엔에서 중국 대사관이 되었다.

중국은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마땅히 없고 노력을 한다고 해도 오래 지속되지 않아서 입장표기 문서를 쓸 때 어려움이 많았다. 그래도 열심히 조사해서 잘 작성했다.

그리고 다른 사람과 토의를 하면서 의견을 당당하게 얘기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어서 너무 좋았다.

다음에 다른 학생들도 모의 유엔에 도전해 뜻깊은 시간을 경험하면 좋을 것 같다.

 

* 제주YA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함께 합니다.

뉴제주일보  webmaster@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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