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김애란 개인전 ‘Jeju Island3: 새벽’ 개최
7~20일 부미갤러리에서
7~20일 부미갤러리에서
변화무쌍한 제주의 새벽하늘이 화폭에 펼쳐진다.
서양화가 김애란씨가 7일부터 20일까지 부미갤러리에서 제9회 개인전 ‘Jeju Island3: 새벽’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김 작가의 시선을 사로잡은 소재는 제주의 새벽 풍경이었다.
작가는 모두가 잠든 조용한 새벽 속에서 적막한 인디고 색상과 코발트, 밤중에도 펼쳐지는 라이트 스카이 블루의 향연 등 새벽의 하늘을 살펴보았다.
예측할 수 없는 하늘에서 경이로운 표정을 발견한 작가는 지금 이 순간이 지나면 사라져 버리는 풍경들을 기록하기 시작했다.
전시에서는 이 같은 작가의 시선 속 변화하는 제주의 새벽 하늘이 공개된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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