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열린캠프’ 소속 국회의원 4명이 2박 3일으로 제주를 방문해 표밭을 갈았다.
열린캠프 공동 총괄특보단장인 안민석 국회의원(경기 오산)을 비롯, 김병욱(경기 분당을)·임종성(경기 광주)·이규민(경기 안성) 의원은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를 방문, 송재호 의원(제주시갑)과 함께 현장 스킨십 행보를 펼쳤다.
이들은 지난달 31일 서귀포시 문화도시 관계자를 만나 문체부 선정 문화도시 조성 현황을 살폈다. 안민석 의원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으로 재직할 때 서귀포시의 문화도시 선정에 힘을 보탠 바 있다.
1일 골프업계 등 도내 관광업계 관계자와 농어민, 노동계 인사들을 잇따라 만난 현장 방문단은 2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을 찾아 당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재명 지사의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송재호 의원은 “네 분의 의원님들이 약속을 지켜 주셔서 감사하다. 제주가 정권 재집권의 전진기지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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