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7시 아트락소극장
대면과 비대면 병행
일상이 간절한 이들에게 매달 첫째 주 토요일 제주 문화예술계가 등장하는 주말 정기 공연 ‘아트락 데이’가 선보이고 있다. 이달은 뜨거운 날씨를 뚫고 강렬한 락 사운드가 울려퍼진다.
아트락소극장은 오는 7일 오후 7시 제주시 연신로 소재 아트락소극장에서 8월 아트락 데이 공연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도내 락 밴드 ‘끝없는 겨울방학’과 밴드 ‘바나나문’이 출연해 분위기를 달군다.
두 팀 모두 오랜 기간 밴드 음악을 해오던 예술인들이 새로 결성해 만든 팀들로, 완성도 있는 음악은 물론 음악적 신선함을 느낄 수 있을 걸로 기대되고 있다.
이후 아트락데이는 10월 춤꾼 박연술씨와 어쿠스틱듀오 소금인형의 환경 퍼포먼스 ‘상상해봐요’와 11월 김수열 시인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어디에 선들 어떠랴’등이 진행된다.
한편 아트락데이 행사는 지난 5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매달 1회씩 도내 문화예술계가 무대에 서는 행사다. 아트락소극장이 주최하고 제주문화예술재단과 제주특별자치도 후원으로 제작되며 유튜브 채널 ‘아트락TV’(www.youtubu.com/user/luppyworld)에서 실시간 스트리밍하고 있다.
현장 관람은 사전예약(010-2741-9374)을 통해 20명까지 모집한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