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국병원 폐렴 치료 적정성 평가 4회 연속 최우수
제주 한국병원 폐렴 치료 적정성 평가 4회 연속 최우수
  • 정용기 기자
  • 승인 2021.07.28 14: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혜인의료재단 한국병원(병원장 한승태)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제4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4회 연속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19년 10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폐렴 치료 진료기록을 기준으로 평가지표와 모니터링 지표 등으로 구분돼 실시됐다.

평가 결과 한국병원은 종합점수 99.3점으로, 평가지표 6개와 모니터링 지표 7개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산소포화도 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 도구 사용률 ▲객담도말검사 처방률 ▲객담배양검사 처방률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등에서 만점을 받아 4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한승태 병원장은 “이번 평가 결과를 통해 호흡기 질환 치료에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임이 입증됐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폐렴 진료의 현황을 파악하고 국민에게 의료기관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14년부터 폐렴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