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또 올림픽 금메달 쐈다…남자 단체전 2연패
양궁, 또 올림픽 금메달 쐈다…남자 단체전 2연패
  • 뉴제주일보
  • 승인 2021.07.26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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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일본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 도쿄올림픽 남자 단체전 4강전 한국-일본. 경기 중 김제덕이 환호하며 뛰고 있다. (연합뉴스)
26일 일본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 도쿄올림픽 남자 단체전 4강전 한국-일본. 경기 중 김제덕이 환호하며 뛰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남자 양궁이 올림픽 단체전 2연패를 이뤘다.

오진혁(40·현대제철), 김우진(29·청주시청), 김제덕(17·경북일고)으로 이뤄진 남자 대표팀은 26일 일본 도쿄의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단체전 결승전에서 덩여우정, 당즈준, 웨이준헝으로 팀을 꾸린 대만에 6-0(59-55 60-58 56-55)으로 이겼다.

남자 양궁은 2016 리우 올림픽에 이어 남자 단체전 2연패를 해냈다.

혼성 단체전과 여자 단체전에 이어 남자 단체전까지 3개의 금메달을 챙긴 한국 양궁은, 남녀 개인전 금메달 2개까지 거머쥐면 2개 대회 연속 전 종목 석권의 위업을 달성한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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