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읍주민 기만하는 제주지역 국회의원 3인 규탄”
“성산읍주민 기만하는 제주지역 국회의원 3인 규탄”
  • 김동건 기자
  • 승인 2021.07.22 17: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제2공항건설촉구범도미연대, 성산읍청년희망포럼 22일 도민의방 기자회견
제주제2공항건설촉구범도미연대와 성산읍청년희망포럼은 22일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 제2공항을 이용해 성산읍주민들을 농락하고 기만하는 국회의원 3인과 일부 도의원들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김동건 기자.
제주제2공항건설촉구범도미연대와 성산읍청년희망포럼은 22일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 제2공항을 이용해 성산읍주민들을 농락하고 기만하는 국회의원 3인과 일부 도의원들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김동건 기자.

제주제2공항건설촉구범도미연대와 성산읍청년희망포럼은 22일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 제2공항을 본인들의 자리보전을 위해 이용하고, 도민사회 갈등을 조장하는 제주지역 국회의원 3인과 일부 도의원들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정석비행장을 제2공항의 대안으로 제시하는 이들이 내년 도지사 선거 후보로 거론되는 자체가 한심하고, 도민으로서 부끄럽다”며 “환경부의 ‘반려’ 결정 이후 선거 셈법에 따라 성산읍을 포함한 제주 동부지역주민 등을 위한다는 명분하에 정석비행장을 거론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단체는 “성산읍 주민들은 6년째 성산읍 일대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재산권 행사를 할 수 없는 피해주민이 됐다”며 “제2공항을 이용해 성산읍주민들을 농락하고 기만하는 국회의원 3인과 일부 도의원들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그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