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올해 2분기 돼지 사육마릿수가 소폭 감소했다.
통계청이 21일 발표한 ‘2021년 2분기 가축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1일 기준 제주지역 돼지 사육마릿수는 52만7634마리로 지난해 같은 기간(52만9946마리)보다 2312마리(0.4%) 감소했다.
반면 도내 한·육우 사육마릿수는 3만6569마리로 1년 전(3만5468마리)과 비교해 1101마리(3.1%) 증가했다.
젖소는 같은 기간 3893마리에서 3830마리로 63마리(1.6%) 줄어들었다.
이와 함께 닭 사육마릿수는 188만1356마리로 전년 동기(179만7958마리) 대비 8만3398마리(4.6%) 늘어났다.
같은 기간 오리 사육마릿수는 2만1000마리에서 1만7000마리로 4000마리(19.0%) 감소했다.
김지우 기자 jibrega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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