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데뷔 이후 8전 8승, 승률 100%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에서 활약 중인 경주마 ‘별빛누리’가 8연승을 달렸다.
‘별빛누리(제주마, 3세, 수말)’는 지난 17일 제주경마공원에서 열린 제4경주(1110m)에서 우승하며 연승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강수환 기수와 호흡을 맞춘 ‘별빛누리’는 경주 초반 체력을 비축하며 탐색전을 펼쳤다. ‘별빛누리’는 4코너를 돌고 결승선 전방 직선 주로에서 아껴뒀던 체력을 통해 폭발적인 스피드를 뽐내며 다른 경주마들을 따돌리고 결승선을 1위로 통과했다.
특히 ‘별빛누리’는 지난해 7월 4일 데뷔전에서 우승한 이후 출전하는 경주마다 연승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별빛누리’의 승률은 100%로, 8전 8승이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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