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관광, 마을이 만나 빛나는 '2021 세계유산축전'
문화, 관광, 마을이 만나 빛나는 '2021 세계유산축전'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1.07.01 1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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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세계유산축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MOU
마을과 각 분야별 기관의 특색을 발휘한 행사 총력
제주도 세계유산축전 사무국과 세계자연유산마을협의회, 제주도립미술관, 제주관광공사, 제주문화예술재단은 2일 제주도청에서 2021 세계유산축전을 개최한다.

문화와 관광, 마을이 만나 올해 제주에서 열리는 두 번째 세계유산축전을 빛낸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축전 사무국(사무국장 강석찬)과 세계자연유산마을협의회(회장 이일형), 제주도립미술관(관장 이나연),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승택)이 1일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2021 세계유산축전(총감독 김태욱)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개최했다.

이는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자연유산 가치 확산을 위해 자연유산마을로 지정된 7개 마을(김녕리, 덕천리, 선흘1리, 선흘2리, 성산리, 월정리, 행원리)과 도내 문화예술관광분야 유관기관이 각 기관의 장점을 살린 콘텐츠를 더하기 위한 거버넌스 구축이다.

이번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각 기관별 협업이 본격화 된다.

7개 마을에서는 이번 축전을 계기로 제주 자연유산 가치를 지속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게 마을 주민이 주체적으로 콘텐츠를 운영하게 된다.

제주도립미술관은 불의 숨길 아트프로젝트를 주도적으로 진행해 전 국민 공모로 작가를 선발, 대지 미술과 자연 미술 등으로 워킹 투어 4개 구간에 20여 개 작품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는 국내‧외 홍보와 자연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제주문화예술재단은 도내 예술인과 축전을 연계해 자연유산에서 예술을 향유하는 콘텐츠를 강화한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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