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예술인창작활동 지원금, 90명에 총 200만원씩
제주예술인창작활동 지원금, 90명에 총 200만원씩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1.06.30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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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2일부터 14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 통해 진행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승택, 이하 재단)은 총 1억8000만원을 투입, 90명에게 200만원씩 지원하는 제주예술인 창작활동준비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모는 오는 7월12일부터 14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을 통해 진행된다. 

창작준비금 지원금은 사업비 정산없이, 예술활동보고서로 결과를 대신한다. 

지원자격은 ▲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제주특별자치도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예술인 ▲ 예술인 복지법상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한 예술인(유효기간 1개월 이상 유효해야 함) ▲ 가구원 범위에 해당하는 인원의 소득인정액이 당해연도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예술인 ▲ 건강보험료 고지금액 기준 중위소득 150%(신청인이 가입자) 또는 180%(신청인이 피부양자) 이하의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예술인이어야 한다.

단, 만 19세 미만의 예술인, 공고일 이후 당해연도 내 구직급여 수급 예술인, 2021년 제주문화예술재단 공모에 선정된 개인, 2021년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창작준비금과 예술인파견지원사업 선정자는 신청할 수 없다.

공모에 대한 세부내용은 홈페이지(www.jfac.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심의는 제출서류의 적격 여부를 판단하는 행정심의를 거쳐 기준소득과 예술활동계획을 보는 전문가 심의 후  8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만 65세 이상 지원신청자와 장애예술인을 대상으로 지원신청 행정서비스를 실시한다. 행정서비스는 7월 13일~7월 15일 사전예약제로 진행된다. 재단 방문전 반드시 전화로 예약을 해야 한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이다(점심시간 제외).
 
이승택 이사장은 “도내 예술인들이 예술외적요인으로 인해 창작활동을 중단하지 않도록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예술인 복지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문의=800-9132.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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