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취임 이후 유례없는 온라인 당원 가입이 이어지고 있다.

30일 국민의힘 제주특별자치도당에 따르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취임 이후 250명이 온라인 당원 가입을 통해 자발적으로 국민의힘에 가입했다.

이 같은 자발적 당원 가입은 유례가 없는 것이다. 당 관계자에 따르면 그간 온라인 당원 가입 신청은 지인을 통해 소개를 받은 소수에 그쳤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이 같은 온라인 당원 가입을 계기로 당세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당원 모집 캠페인을 전개한다.

30일 현재 국민의힘 제주도당 당원은 6만명가량이며 3개월간 당비를 납부해야 자격이 주어지는 ‘책임당원’은 2000여 명이다.

장성철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은 “전당대회 이후 유례없는 가입 신청이 이뤄져 변화한 공기를 체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