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339회 임시회 개회…도정질문 '주목'
18일 339회 임시회 개회…도정질문 '주목'
  • 홍수영 기자
  • 승인 2016.04.1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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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까지 10일간 회기로 열려…최대 이슈 '해군 구상권 청구' 道 입장은?
제주일보 자료사진

논란을 빚고 있는 ‘해군 구상권 청구 문제’가 18일부터 열리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에서 최대 이슈로 부각될 것으로 보여 제주도가 어떤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

제주도의회는 18일부터 오는 27일까지 10일 간 회기로 제339회 임시회를 열고, 원희룡 도지사와 이석문 도교육감을 상대로 도정 질문 및 교육행정 질문에 나선다.

19일부터 3일 간 진행되는 도정 질문에서는 해군 구상권 청구 문제를 비롯해 부동산 가격 폭등 대책, 민군복합형관광미항(해군기지) 갈등 해결 방안, 4·3 재심사 시도에 대한 대책, 제주국제공항 포화 및 제2공항 조기 건설 등의 현안들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또 4·13 총선에서 제기됐던 도유지 매각 및 관리 실태 등도 쟁점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여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는 22일 진행되는 교육행정 질문에서는 누리과정 예산 편성 문제와 고입제도 개편 실행방안 등이 현안으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도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해군의 구상권 청구 소송 철회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할 예정이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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