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청 황미영, 전국육상경기대회서 ‘금메달’
서귀포시청 황미영, 전국육상경기대회서 ‘금메달’
  • 김동건 기자
  • 승인 2021.06.17 18: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황미영, 여자일반부 세단뛰기서 12m53 금메달
이수정, 여자일반부 포환던지기서 16m12 은메달
황미영(서귀포시청) 선수가 제50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귀포시체육회 제공.
황미영(서귀포시청) 선수가 제50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귀포시체육회 제공.

황미영(서귀포시청) 선수가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서귀포시청 육상팀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잔라북도 익산시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50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 여자일반부 세단뛰기 종목에 출전한 황미영은 12m53을 뛰면서 12m50을 기록한 2위 박민희(정선군청)를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황미영이 세운 기록(12m53)은 본인 최고 기록 13m04에는 미치지 못 했다.

이수정(서귀포시청)도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여자일반부 포환던지기에 나선 이수정은 1위 정유선(안산시청)이 달성한 16m55에 조금 못 미친 16m12를 기록해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수정은 이번 대회에서 컨디션 난조를 보이면서 자신의 목표기록인 17m를 넘지 못 했다.

한편 서귀포시청 육상팀은 황미영(세단뛰기)과 이수정(포환던지기), 공민경(7종경기), 최수미(800m) 등 여자 선수 4명으로 구성된 팀이다. 황미영과 이수정은 최근 열린 제49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