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전도태권도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제36회 전도태권도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 김동건 기자
  • 승인 2021.06.1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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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 겨루기 부문 취소, 품새만 실시
한라태권도 5관, 초등부 품새 부문 우승
한라태권도 본관, 중등부·통합부 품새 부문 우승
제주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 관계자들이 지난 13일 열린 제36회 제주도태권도협회장기 전도태권도대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 제공.
제주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 관계자들이 지난 13일 열린 제36회 제주도태권도협회장기 전도태권도대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 제공.

제36회 제주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장기 전도태권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주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는 지난 13일 제주도체육회관 3층 태권도훈련장에서 제36회 제주도태권도협회장기 전도태권도대회를 개최했다.

당초 이번 대회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서귀포다목적체육관에서 겨루기 부문과 품새 부문으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도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지속됨에 따라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겨루기 부문이 취소되고 온라인 품새 대회로 축소됐다.

온라인 품새 부문에는 개인전 421명, 단체전 71팀이 참가했다.

한라태권도 5관이 초등부 우승을 거머쥐었고, 한라태권도 본관이 중등부와 통합부 우승을 차지하면서 이번 대회는 막을 내렸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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