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관통하는 ‘냉전 질서’와 ‘미디어 정치’ 모색
4·3 관통하는 ‘냉전 질서’와 ‘미디어 정치’ 모색
  • 고경호 기자
  • 승인 2021.06.1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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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 73주년을 맞아 과거사와 미디어 정치를 깊이 들여다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양조훈)과 ㈔제주언론학회(회장 최낙진)는 오는 18일 오후 2시 제주4·3평화공원 평화교육센터에서 ‘제주4·3을 관통하는 냉전 질서와 미디어 정치’를 주제로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는 4·3 73주년을 맞아 과거사에 대한 미디어의 정치적 매개 과정을 통해 신냉전 질서의 재편과 사회구조의 변동을 점검하고, 이를 지역에 반영하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윤상길 신한대 교수와 이성민 한국방송통신대 교수, 강국진 서울신문 기자, 최종환 북한대학원대 연구교수, 김성해 대구대 교수, 이종명 대구가톨릭대 연구교수, 정용복 제주언론학회 학술이사가 주제발표에 나선다.

김건일 한국지역언론학회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토론회에는 김동만 제주한라대 교수, 양원홍 제주영상문화연구원장, 반영관 제주4·3평화재단 연구원, 방희경 서강대 연구교수, 황우선 대덕대 교수가 참여한다.

고경호 기자  k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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