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호르니스트 이인환의 우아한 선율
제주 호르니스트 이인환의 우아한 선율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1.06.10 18: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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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랜선 녹화 방송
정통 클래식부터 새 장르 도전까지

제주 호르니스트 이인환이 선사하는 우아한 선율이 지역 공연장에 울려퍼진다. 호른을 통해 정통 클래식부터 새로운 장르의 음악까지 넘나드는 독주회다.

제주에서 활동하는 이인환 호르니스트는 오는 19일 오후 4시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에서 독주회를 갖는다고 10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부, 제주문화예술재단이 후원한 이번 독주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연주로 전환돼 행사 일주일 후인 오는 26일 유튜브로 녹화방송된다. 

이번 공연에서 그는 피아니스트 오예진과 호흡을 맞춰 J.Haydn, A.Glazunov, E.Ewazen의 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특히 그는 이번 독주회를 통해 다양한 시대의 음악을 선보이고 정통 클래식 음악 뿐만이 아닌 새로운 장르의 음악에도 도전할 전망이다.

이번 독주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연주회 담당자(010-5589-4944)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편 호르니스트 이인환은 국립제주대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제주에서 전문연주자로써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씨는 현재 경기예술고등학교와 함덕고등학교에 출강하고 있으며, 제주특별자치도립서귀포관악단 상임단원 및 여러 단체의 일원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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