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소득국민운동 서귀포본부’ 12일 출범 
‘기본소득국민운동 서귀포본부’ 12일 출범 
  • 뉴제주일보
  • 승인 2021.06.08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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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지사의 ‘기본소득’ 구현을 위한 ‘기본소득국민운동 서귀포본부’는 오는 12일 서귀포시장애인회관 대강당에서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서귀포본부 출범식은 ‘사람답게 사는 모두의 권리, 기본소득’이라는 기치 아래 ‘불공정’ ‘빈부격차’의 시대적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는 기본소득에 대한 서귀포 시민의 인식 제고와 국민운동 확산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서귀포본부 출범식은 1부 창립총회, 2부 출범식, 3부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된다.  

출범식에서는 강남훈 기본소득국민운동 공동대표와 김경호 제주본부 운영위원장이 축사를 할 예정이며 이재명 지사도 축전을 통해 서귀포본부 출범을 축하한다.

이어지는 토크콘서트는 김세준 국민대 교수(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 상임대표)의 사회로 진행되며 김남국 국회의원과 정균승 군산대 교수, 강위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강호상 기본소득국민운동 서귀포본부 운영위원장은 “이번 출범식과 토크콘서트를 통해 기본소득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대하고 실현가능한 제도를 만들어내는 데 서귀포 시민이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본부는 장은술 재 서귀포시 해남향우회장이 상임대표를 맡고, 강유민 지체장애인협회서귀포시지회장, 강형진 서귀포금고전무, 양수웅 지인건축대표, 전재순 서귀포시 지적발달장애인 복지협회장 등 사회각계각층의 인사 30명이 공동대표로 참여한다. 

또 서귀포시민 300여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한다.  

뉴제주일보  webmaster@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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