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주특별자치도당(도당위원장 장성철)은 7일 보도자료를 내고 "여권 대선 주자인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도민 백신 우선 접종 제안을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도당은 이날 자료를 통해 "최근 대권 도전에 나선 김두관 국회의원이 도민 전원을 대상으로 백신을 우선 접종해 '그린제주'를 만들어보자고 제안하고, 청와대와 관계 부처에 친서를 전달한 것을 환영한다"며 "제주를 백신 우선 접종의 테스트 베드로 활용한다면, 국가 차원에서도 백신 접종을 통한 집단 면역 완성의 체계를 세우는 데 유용한 자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도당은 이어 "도민 백신 우선 접종 시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도 확산되고 있다"며 "국민의힘 도당은 제주도민 백신 우선 접종 시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저작권자 © 뉴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