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제주, 교래휴양림서 개최
웃음·미술감상 등 두 가지 주제
자연 속 지적 호기심 충족 ‘뿌듯’
지난달 23일 콘텐츠제주(대표 박기호)는 제주교래자연휴양림에서 ‘웃음의 미학과 놀이’, ‘미술감상을 통한 정신건강’이라는 두 개의 내용을 가지고 마을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문희주 학장, 허광일 교수와 함께 강좌를 열었다.
‘웃음의 미학과 놀이’라는 강연은 문희주 학장이 진행했는데 이 강연은 우리의 삶 속에서 웃음이 주는 영향과 웃음의 필요성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이 강연에서 문 학장은 “구좌문예대학에서만큼이라도 제주의 문화를 발전시키고 싶은 것이 저의 마음입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나는 이 강연을 들으면서 웃음이 우리의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과 웃음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 되면서 나 자신이 진심으로 만들어내는 진솔한 웃음을 많이 지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되어 뿌듯했다.
‘미술감상을 통한 정신건강’이라는 강연은 허광일 교수가 진행했는데 다양한 미술작품들 중 민화라는 작품 속에 내재된 의미와 상징, 민화가 우리 삶 속에 적용되는 사례의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허 교수는 “서민들의 삶 속에서 제작된 민화가 사람들에게 쉽게 접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강연의 주제를 민화로 잡았다”라며 “이 강연을 통해 가족같은 구좌문예대학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 강연에서는 민화의 가치와 의미들을 더욱 구체적으로 알게되어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는 생각이 들었고 앞으로는 우리의 삶 속에서 가치있는 것들을 그림으로 표현한 민화에 대해 자세히 알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뜻 깊고 보람찼던 시간이었다는 생각도 들었다.
또한 교래리 자연휴양림에 가서 직접 강의를 들으며 나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었던 것 같아 좋았고 새로운 사실들을 많이 알아가는 것 같아 뿌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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