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임시회 개회…올해 1차 추경안 심사
제주도의회 임시회 개회…올해 1차 추경안 심사
  • 현대성 기자
  • 승인 2021.05.2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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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공원 민간특례 환경영향평가서 동의안 처리 여부도 주목

제주특별자치도의 20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제주도의회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제주도의회는 28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제395회 임시회를 열고 제주도가 제출한 6조2310억원 규모의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이번 추경안은 올해 본예산 5조8299억원 대비 4011억원(6.88%) 증가한 규모다.

아울러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제출한 ‘2021년도 제1회 제주특별자치고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도 의회서 다뤄진다. 교육비특별회계 추경 예산안은 1조2255억원 규모로, 본예산 1조1699억 대비 4.7% 증가했다.

아울러 이번 회기에서는 지난 회기서 심사가 보류된 제주시 오등봉공원과 중부공원 민간특례사업 환경영향평가 동의안의 처리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두 공원의 도시공원 일몰제 시한은 오는 8월 11일로, 이번 회기에서 환경영향평가 동의안이 처리되지 않을 경우 사업이 사실상 좌초된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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