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도당위원장 송재호)이 제21대 국회 개시 1주년과 송영길 당 대표 취임 1주년을 맞아 국민 소통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25일 도당에서 ‘국민소통·민심경청 프로젝트’ 출범식을 열고 현장 속 국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나섰다.
이번 프로젝트는 4·7보궐선거 이후 국민들의 쓴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당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민주당 도당은 이날 출범식을 시작으로 다음 달 1일까지 도내 각지를 돌며 사회 곳곳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그 목소리를 당 운영해 반영할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 도당은 코로나19 확산 상황 등을 고려해 소규모 간담회, 현장 방문, ‘찾아가는 민주당’ 천막 설치 등 다양한 방식으로 1일 1회 이상 현장 소통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당 홈페이지에 별도의 의견 접수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도당 관계자는 “4·7보궐선거 이후 더 낮은 자세로 직접 현장을 찾아 국민들의 쓴소리를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며 “이번 프로젝트에 당원과 국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